■ 진행 : 이승민 앵커, 김대근 앵커
■ 출연 : 김규정 / 한국투자증권 자산승계연구소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더불어민주당 부동산 특위가 오늘 오후 첫 회의를 엽니다. 실수요자들을 위한 대출규제 완화를 비롯해서 정부의 부동산 정책 방향을 전반적으로 재검토 할 예정입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부동산 문제가 가장 아쉽다고 밝힌 가운데 이호승 청와대 정책실장은 무주택자나 장기거주 1주택자에 대해 새집을 마련하거나 현재 주택을 보유하는 데 따르는 부담을 줄여줘야 한다고 밝혔는데요. 관련 내용 김규정 한국투자증권 자산승계연구소장과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김규정]
안녕하세요.
먼저 부동산 시장 상황부터 한번 분석을 해야 될 것 같은데. 원래는 다음 달 6월부터 부동산 세법이 강화되면서 아무래도 다주택자들이 물량을 내놓지 않을까라고 예상을 했었는데 기대보다는 그렇게 많이 내놓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김규정]
물량도 그렇게 많이 늘어나지 않았고 실제로 가격을 낮춰서 거래하려는 매물들도 찾아보기는 어려워서 실제로 세제 강화를 앞둔 거래 증가 효과를 보는 것은 나타나지 않았다고 봐야 될 것 같습니다.
1분기에는 그래도 약간 세금 부담을 덜려는 다주택자 매물이 쌓이는 듯한 지역들도 일부 있었는데요. 당시에도 호가를 낮추는 경우들은 찾아보기 힘들었고요. 지금 현재 5월 같은 경우에는 잔금까지 남은 기한이 얼마 없다 보니 내놓았던 매물들도 다시 회수를 하거나 호가를 유지하는 경우들이 많습니다.
그런데 구입하시는 분들 입장에서는 그래도 여전히 싼 매물 위주로 찾다 보니 거래가격이 협상이 되지 않아서 거래로 이어지는 사례가 거의 없고 현장에서는 중개업소에서는 표현을 거래절벽이라고 표현할 정도로 거래가 잘 되지 않는 상황입니다.
실제로 6월이 되게 되면 양도세랑 종부세 부담이 강화돼서 적용받게 되는 데다가 또 하반기에는 대선을 앞둔 규제 완화나 개발호제 기대감 등으로 처분을 하지 않고 버티려는 수요자들 또 집주인들이 늘어날 것으로 보여서 하반기까지도 이런 거래 소강상태가 이어질 가능성이 현재로서는 더 많아 보입니다.
그러니까 이런 관망세가 6월 이후로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이런 전망으로 보이는데요.
[김규정]
맞습니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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